윌슨 지구의날 한정판 클래시 테니스 라켓 할인 구매 후기

오늘은!
지구의 날 4월 22일을 맞아 윌슨에서 출시한

테니스 라켓 구매후기입니다.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네요.
1년 동안 실력이 많이 향상되지도 않았거니와
이제 겨우 렐리를 이어갈 정도의 실력이다 보니
테니스 라켓은 구매하지 않고 얻어서 계속 사용을 했네요.

그래도 실내 테니스장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레슨을 받은 덕분에
일취월장은 아니지만 실력이 조금 늘었습니다.

저는 성수동에 있는 아인 테니스 클럽에서 레슨을 받고 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jwkk.tistory.com/52

5월 초에 일부 리모델링 계획이 있어 시설이 조금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지금도 충분히 넓고 좋습니다.ㅎㅎ

윌슨 지구의 날 에디션은 라인별로 1개씩 출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블레이드 녹색 라켓을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품절이 되었네요.

블레이드 시리즈는 305g으로 중급용으로 보시면 되고
클래시 시리즈는 295g으로 초보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사용하는 라켓이 300g인 관계로 고민 중이었는데
결국 선택의 여지없이 295g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윌슨에서 처음 라켓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만족스러웠던 점은 배송이 매우 빠르다는 점입니다.
주문을 하면 다음날에는 100% 발송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켓 포장이 라켓 모양에 따라 사다리꼴로 생긴 점이 특이하네요.
택배박스를 수도 없이 많이 받아봤지만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신기하고 특별한 물건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언박싱 중입니다.
지구의 날 한정판 클래시 모델은 주황색입니다.
테니스 코트가 보통 진한 파랑, 보라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띌 것 같네요.
테니스 코트가 남색 계열이니 주황색은 정확히 보색이 되겠네요.
테니스 코트에서 눈에 띄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제격입니다.

저 역시 이왕 구매하는 거 코트 색상과 잘 어울리는 라켓을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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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을 구매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보통 라켓을 구매하면 테니스 줄(스트링)은 별도입니다.

그래서 스트링을 같이 주문하는 게 보통인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조금 더 고민해 보기 위해서 라켓만 주문했습니다.

손잡이 둘레는 4 1/4이고 디자인은 미국 시카고에서 디자인했네요.
하지만 제조는 중국입니다...ㅎㅎ

아머스포츠 코리아가 윌슨 수입을 하고 있는데 6개월간 A/S가 가능하네요.

라켓 옆 1면은 윌슨 로고가 음영으로 은은하게 들어가 있고,

반대편에는 2022년 클래시 시리즈처럼 음각으로 클래시 로고가 마크되어 있습니다.

라켓 위쪽에는 헤드커버가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어있어
에지에 포인트를 주었네요.
스트링 줄이 나오는 구멍 라인이 검은색 포인트로 일관되게 디자인되어
눈에 띄지만 일관성 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A/S 규정도 꼭 참조하셔야겠죠?

라켓 손잡이 아래쪽에는 투명으로 처리되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으나 이 라켓의 경우 손잡이 아래쪽 지지대가
다른 라켓보다 두꺼워서 라켓이 손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 강합니다.
두께 차이가 있다 보니 라켓을 휘두를 때 더 안정적인 느낌이라 매우 마음에 드네요.

지구의 날 한정판이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한 부분을 놓칠 수 없죠.
수성 페인트 100%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재질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답니다.
금방 구매하고 버리는 게 익숙해진 현대시대에 작게나마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ESG에 개인적으로 동참하는 작은 발걸음이겠죠?ㅎ

윌슨 클래시 100 V2에 295g 10.4온즈

면적으로 16x19(흔히들 빵이라고 하죠? 구멍 개수입니다.)
100sq 인치입니다.

이제 스트링을 고를 차례인데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제가 고민한 사항을 다음 포스팅에 공유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Tip으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윌슨 클래시 100 V2 지구의 날 에디션 테니스 라켓 구매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