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테니스화] 테니스메트로 테니스화 구매 후기(윈터컬렉션 나이키코트 리액트 베이퍼 NXT 하드코트용)

오늘은!

나이키 온라인스토어(나이키닷컴)가 아닌, 테니스메트로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한 신상 나이키테니스화 윈터컬렉션 나이키코트 리액트 베이퍼 NXT 하드코트 구매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보통 나이키 운동화를 구매할 때에는 나이키닷컴, 나이키공식홈페이지, 나이키공홈, 나이키팩토리스토어 등을 방문하여 검색하시지만 테니스화 등 특수한 운동화의 경우에는 별도로 판매하는 전문용품점이 따로 있습니다.
저도 테니스용품점 테니스메트로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는 뉴발란스에서 테니스화를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광고를 구경하다가 디자인이 너무나 예뻐서
충동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흑흑... 기쁘고 슬프네요...

먼저 제품은 테니스메트로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테니스화나 테니스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 개인적이 생각이지만 테니스메트로 만한 곳이 많이 없었습니다.

테니스메트로에서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배구, 복싱, 펜싱 등 일반매장에서는 구매하기 힘든 종목의 스포츠용품점입니다. 테니스용품점이 주 상품이니 참고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테니스메트로 이야기를 해드리게된 첫 번째 이유는 배송기간이 짧고 반품절차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 등 서비스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2021년 10월 20일 오후 1시에 주문결제를 했는데, 저녁 10시에 주문상품을 발송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품을 받은 것은 10월 21일 오후3시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이 서울이기는 하지만 주문 후 수령까지 1일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개봉하여 박스를 열어보니 위 사진처럼 반품 안내서가 포함되어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반품 시 현재 교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제품 교환을 원할 경우, 반품 접수 후 재주문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테니스화는 일반 운동화와는 달라서 발끝에 마찰이 심하기 때문에 한사이즈 큰 신발을 주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나이키코트 리액트 베이퍼 NXT 하드코트 모델의 경우에도 평소 신는 사이즈보다 한사이즈 크게 주문하여 신어봤는데 발볼이나 발끝 공간이 적절했습니다.

나이키 테니스화는 발볼이 넓은 테니스화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한치수 큰 테니스화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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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시 주의할 사항은 라벨이 제거된 경우, 향수, 방향제 등 화장품으로 훼손된 경우, 임의 수선이나 착용 흔적, 세탁 등 부주의로 인한 제품 손상의 경우, 상품의 포장 비닐과 브랜드 박스가 없는 경우, 포장의 일부가 훼손된 경우, 상품 수령 후 7일이 경과될 경우 반품이 반려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합니다.

반품 시 비용도 발생하는데 주문할 때 무료배송이었을 때는 5천원, 배송비를 결제한 경우 2천5백원을 부담해야합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반품할 생각이 없으니 개봉했습니다.

평소 제 운동화 사이즈는 8(260)로 나이키 리액트 베이퍼 제품은 8.5(265)를 주문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대부분의 테니스화가 같은 형태이지만 발 안쪽 면은 힘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바닥인솔과 연결되어 흰색으로 디자인 처리를 하였는데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검정색으로 디자인된 테니스화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스포츠용품의 경우 화려한 색상이 많은데, 검정색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색상에 있어 한번더 마음에 드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나이키 로고가 주황색으로 과하지 않게 마크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기능적인 면도 우수합니다. 발 뒷꿈치쪽은 사진과 같이 약간 두꺼운데 이부분 안쪽은 쿠션이 있어 닿는 느낌은 부드럽지만, 그 바깥쪽으로 운동화 뼈대? 가 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빠른 움직임에도 힘을 잘 받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나이키코트 리액트 베이퍼 NXT 하드코트 테니스화는 내피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신고 벗을 때 간편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내피가 안쪽으로 연결되어 있고, 테니스화 조임에 따라 너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발볼이 다양한 사용자에게 신발이 맞게 착화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발 안쪽 끈으로 신발과 고정되는 부분은 외피 안쪽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봤을 때 미관상 끈이 덜 보이게 되어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테니스화 끈이 외부로 노출되어 망이나 돌출된 모서리에 걸려 넘어지게 될 확률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바닥면 아래를 자세히 관찰해 봤습니다. 바닥면에서 발목으로 올라오는 면이 곡면으로 이뤄져 있어 테니스 경기를 할 때 좌우로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발목이 급작스럽게 꺾이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게 디자인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신발도 저 면이 각이 지어져 있으면 발목을 비틀 때 힘전달이 잘 되지 않아 무리가 오는데, 이 테니스화는 그렇지 않아 활동하기 편했습니다.

발 안쪽면을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사진상에서도 그렇지만 흰색 뼈대 디자인 안쪽으로 마감이 잘못되었나? 생각이 들었지만 사이트상에서 모델사진을 자세히 관찰해 보니 디자인상 검/흰이 잘 배합되도록 의도적으로 표현된 부분이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테니스코트 베이퍼 RXT 하드코트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안쪽면을 보셨을 때 이상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정상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신발 바깥쪽입니다. 바닥면에서 위쪽으로 올림처리한 저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기능적으로도 좌우 급격한 턴이 많은 테니스 특성상 필요한 부분인데, 디자인으로 승화를 시켜놓으니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이키 로고도 주황색으로 되어있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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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을 살펴봤습니다. 하드코트는 클레이코트와는 달리 마찰이 많이 발생하고, 미끄러지는 동작이 없기 때문에, 면적을 넓게 빼기 보다는 끝부분은 곡면처리하고 바닥면은 평면을 많이 접착하도록 조금 덜 설계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바닥면까지 파랑과 로고의 디자인이 예쁘죠?

신발 바닥 안쪽 면을 보시면 둥글게 처리가 되어있고, 같은 패턴의 디자인을 발등까지 연결해 놓아 일관되게 디자인했습니다.

신발 전체 모습입니다. 하드코트용 테니스화이지만 평소 외출용으로 착용해도 디자인 상 전혀 뒤처지지 않는 신발입니다. 오히려 일반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테니스화이기 때문에 시선을 더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발 뒤쪽에는 테니스에 특화되어 설계된 신발이라는 멘트를 넣어놨네요.

신발 안쪽면을 멀리서 찍어봤습니다. 요즘 워낙 디자인이 특이한 신발을 나이키에서 많이 출시하고 있어서 특별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예쁜건 확실합니다.

제품코드는 CV0724 003 이네요.
재질은 겉감이 합성수지/폴리에스터 100%이고,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 나일론 91%, 폴리우레탄 9%입니다.

2021년 7월에 제조했다고 하니 따끈따끈한 테니스화네요.
세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3~4페이지를 참고해보라고 하니 넘어갔습니다.
물세탁은 하면 안되며, 산소계/연소계 표백제로 표백도 안됩니다.
드리아클리닝도 금지되어 있네요. 젖었을 때에는 그늘에 뉘어서 건조하셔야 합니다.

정.말.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급하게 구매한 경향이 있지만,
나이키코트 리액트 베이퍼 NXT 하드코트 제품은 절대 후회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나중에 나이키 테니스화를 구매하실 때 도움되는 정보를 드리고자 이상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