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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뷰 스토리(fashion review story)

명품브랜드 몽클레어 카닌 KANIN 남자패딩 리뷰

by 고양이 세수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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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품 브랜드인 몽클레어 남자 패딩코트

카닌 KANIN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한다.

 

먼저, 리뷰를 하기전에 몽클레어라는 브랜드를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해 졌다.

 

몽클레어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

(2003년 이탈리아 핀파트 라는 그룹이 인수)

프랑스 브랜드로 1952년 설립됐다.

실제 명칭은 몽클레르인데 한국에서만 몽클레어라고 통용되는 것이라고 한다.

명칭은 프랑스 알프스 인접의 그로노블 지역 지명인 모네스티에르 드 클레르몽의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한다.

 

몽클레어의 시작은 주로 스포츠 전문용품 위주의 브랜드였다.

당시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에는 이탈리아의 몬츄라, 캐나다의 아크테릭스, 스위스의 마모트이다.

 

몽클레어는 구소련에서 방한 목적의 구스 다운을 제작하여 판매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캐나다의 캐나다구스와 패딩의 양대 산맥이라 볼 수 있다.

 

아무튼 패딩에 있어서는 역사도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만큼

몽클레어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패딩 자켓에 가장 큰 가치를 두시고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

브랜드의 진가를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거리를 두고 본 패딩 모습이다.

먼저 죄측 아래 주머니 앞쪽에 몽클레어 브랜드 로고가 있다.

개인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일반 직장에 다니다 보니 명품을 입고 다니는 것이

뻔한 소득범위에서 좋은 이미지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그만한 옷을 쉽게 살만한 여유도 있지는 않다.

그리고 왼쪽 어깨에도 브랜드 로고가 있는데

다른 몽클레어 브랜드 의류와는 다르게 검정색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명품을 사면서도 명품 티가 나지 않길 바라는 역설적인 태도이지만

이런 저런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월급쟁이라면

공감하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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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부분이다.

일단 색상으로는 팔 전체가 동일한데

자세히 보면 팔꿈치 부분이 다른 재질로 연결되어 있다.

실제로도 구분이 명확히 되지는 않는데

한 가지 재질로 연결되어 있는 것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든다.

그리고 그 재질이 빛을 많이 반사하지 않는 매트?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구스 다운 패딩 특유의 비닐 재질이 갖고 있는 고급스러움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소매 부분을 확대해 보았다.

이전 사진에서도 눈썰미가 있는 분이라면 인지를 했을 것이다.

소매부분은 별도로 마감처리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 마감처리는 신축성이 있는 밴드의 형태로 마무리 되어

입고 벗기가 편하고, 외부 공기가 손목공간을 통해 드나들어

추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는 기능도 겸비한 듯 했다.

 

 

 

주머니 부분이다.

주머니 자크 부분이 밀착하여 접촉되고, 방수가 가능한 마감으로 처리되어 있다. 몽클레어 패딩 브랜드의 역사를 알고있는

구매자라면 이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눈 또는 비가 올 경우

주머니 부분의 누수를 막는 사항까지 고려하여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까 팔꿈치 부분 재질에서 고급스러움을 엿볼 수 있는 재질이 있었는데

주머니 윗부분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구역에도

매트한 재질을 추가하여 멋스러움을 더했다.

 

 

 

앞면 중앙부 지퍼의 아랫부분이다.

지퍼 뒷면에 혓바닥 형태로 해서 추가로 덧대어 처리한 부분이 있고

똑딱이 단추도 있다.

여기에서는 지퍼를 내리고 내추럴하게 입었을 때

혓바닥 부분이 노출될 수 있는데

선을 3개 더 추가하여 골판지 느낌을 추가했다.

 

여러 종류의 옷을 입다보면 진짜 고급스러운 느낌은

일반적인 색상에 디자인적 요소, 패턴, 재질의 차별화 등으로 차별성을 부여해서 유행 없이 착용할 수 있으나 엣지가 있는 옷들이다.

남자 패딩 코트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몽클레어가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서 제작한 옷이라는 점은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패딩의 후드 부분이다.

패딩 코트임에도 요즘에는 모자가 달린 패딩을 많이 입는다.

어쩌면 이 부분이 몽클레어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 주는

디자인으로 생각된다.

저 반짜이는 패딩을 안에 덧대고 각을 주어 살짝 보이도록

디자인 했는데, 디자이너는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 것 같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모자가 2개인 것처럼 보이나

안쪽은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두 번이나 챙겨 모자를 입을 일은 없겠다.

오히려 일체형으로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2겹의 모자를 쓰게 되니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형태이다.

기능과 디자인, 정체성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자 앞쪽에는 사진처럼 끈이 있어 모자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끈을 잡아주는 버튼단추 역시 반짝이는 재질로 멋스러움이 있다.

 

 

 

사진에서처럼 지퍼 안쪽에 멋스러운 골판지 느낌의 혓바닥이 있다.

모자는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머리 뒤쪽까지 패딩 재질로 마감처리 되어있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점퍼 안쪽 안주머니 자리이다.

국내에서 제작한 대부분의 패딩 점퍼는 안쪽에 주머니를 만들어 놓는데

몽클레어는 양쪽 모두 안쪽 주머니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안쪽 주머니를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한국인의 경우 안주머니를 특히 많이 사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이즈 표이다.

저는 한국 사이즈 95로 미국사이즈 M을 착용한다.

168cm 58kg 정도로 왜소한 편이므로 뒤편에 나오는

현실 착샷을 참고하기 바란다.

 

사이즈에 대한 의견으로는 본인의 정사이즈를 그대로 이용해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서양인의 체구에 맞게 나온터라

1사이즈 줄여서 선택하는 것이

핏을 살리기에는 좋은 방법으로도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대부분 위 사진처럼 착용하고 있다.

뒤에 다른 매무새로 착용한 사진을 비교해보면 아실 수 있겠지만

이처럼 입는게 가장 예쁘게 입는 방법이 것에 공감한다.

 

 

 

정면 촬영 사진이다.

정장에도 잘 어울린다.

 

 

 

지퍼를 닫고 착용해 봤다.

길이가 무릎 위까지 떨어진다. 내 키를 감안했을 때 길이가 아주 길게

나온 편은 아니다.

 

 

 

옆모습이다.

워낙 마른 체형이라 얇게 보이는데, 보통 체격이나 살집이 있는

남성이라면 핏감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뒷모습이다.

후드는 최대로 올렸을 시에 보기처럼 볼륨이 잘 살아난다.

 

두께는 간절기나 초겨울에 착용할 만한 두께이다.

아주 두꺼운 편은 아니어서 추운 한겨울에 입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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