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 리뷰 스토리(fashion review story)

크록스 레인시티 / 장마 샌들 / 남자 레인부츠 / 남자 장화 / 크록스 장화 / 크록스 사이즈표

by 고양이 세수 2021. 7. 22.
728x90
반응형

오늘은! 장마철을 대비해서 장만한 남자 레인부츠 크록스 레인시티를 리뷰해 보겠다.

레인부츠를 찾아보면, 주로 여성들 수요가 많아 여자 레인부츠 상품이 대부분이다.

남자 장화도 간혹 제품이 있기는 한데

발목 높이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대부분이고

쉬는날이 아닌 평소에는 신어도 무방하나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남성의 입장에서는

색깔이 튀지 않고(왠만하면 올검으로..)

모양도 구두와 비슷한 모양이었으면 좋겠고

비가와서 신발이 젖어도 통기는 잘 되면서

내 발가락은 보이지 않는 신발은 없을까?

그리고 정장을 입고서도 신을 수 있는 레인부츠가 없을까?

그래서 정말 어렵게 찾은 크록스 레인시티를 구매했고, 리뷰를 하게 되었다.

 

 

정면 모습이다.

인터넷에 크록스 레인시티를 찾아보면 대부분

바닥창이 흰색에 위에는 검정색

또는 파랑색, 회색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구두와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출퇴근용 레인샌들로 이용하기 위해 올검을 기어코! 찾아냈다.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모양측면에서나 색상측면에서나

얼핏보면 구두 같은 느낌이 든다.

회사의 관리자급 어르신 분들도

뭔가 구두는 아닌 것 같으나

모양과 색상이 차분한 신발이라면 뭐라고 지적하시기에 매우 어렵다.

복장 지적?에 대한 묘수를 보여주는 신발이랄까?g

 

 

옆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밑창도 그렇고 발앞에서 뒤꿈치까지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흐느적 거리지 않는다.

 

 

신발 안쪽면이다.

안쪽면에는 숨구멍?3개정도 있어

비가 들어오더라도 배출할 수 있는 구멍이 있다.

물론 저 구멍을 통해서 빗물이 들어올 수 도 있겠다.

 

디자인은 슬립온 형태여서 비올 때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동네 마실나갈 때 슬리퍼 대신 조금 깔끔한 신발을 신어야 할 때는 제격이다.

예를 들면 아이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하원을 시키다거나,

학원에 걸어서 바래다 주는데

남편이 슬리퍼 찍찍 끌고 데려다 주면

휴가 때 놀지 않고 육아를 하는 육아대디 임에도

회사 안다니는 백수인가? 하는 실루엣을 풍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되는 사람이라면

이 신발을 본인이 신거나... 남편에게 선물해주고 신고다니라 할 수 있겠다...z

 

 

바닥면이다.

바닥면이 생각보다 평평한 느낌인데

신발 재질 자체가 고무재질이고 빤빤한 느낌이라

전혀 미끄럽지가 않다.

 

 

신발 등 면에 투수성을 잘 보여주기 위해 손을 넣어봤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손이 비칠정도로 구멍이 많이 뚫려 있다.

그럼에도 걸을때에는 발등이 신발 윗면에 착 달라붙어있지 않으니 살색이 보이지는 않는다.

사진 촬영할 때에도 손을 밀착시켰으나 잘 보이지 않아 애를 먹었다.

 

 

신발 재질이 강도가 있는 고무이다보니 신축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있으나 사진처럼 신축성 있는 밴드가

동작이 많은 발목부위에 튼튼하게 붙어있어 걸을 때 동작이 부드럽다.

 

 

발 뒷면이다.

뒷면에는 뮬처럼 꺾어 신을 수 있도록 접히는 라인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실제로 잘 접히지 않는다.

신발 재질이 단단한 면이 있고,

고무재질이 저 라인을 따라 접히면 아마 절단될텐데

그렇지는 않다.

한번 꺾어서 신어봤는데

저 뒷부분이 걸을 때마다 튀어오르는 느낌이 있어 이내

다시 원래 형태로 신발이 돌아온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을 짚어보자면 손가락으로 가리킨 부분이다.

강도가 어느정도 있는 신발이라 비오는 상황에서 이물질로부터 발을 보호하기는

적절하나 저 부분이 복숭아뼈 아래쪽을 자꾸 쓸어서 오래신으면

까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물론 밴드를 발에 붙이면 전혀 불편함은 없으나

신발 신을 때 밴드를 챙기는 남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저 부분은 밴드를 붙이거나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재질을 덧던지,

아니면 무거운 도구로 눌러 모양을 다시 잡아줘서

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신발 사이즈는 구두=255 / 운동화=260인데

크록스 장마 샌들인 레인시티를 구매할 때에는 260을 선택했다.

신어보니 뒤꿈치가 5mm정도 뜨는데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딱 맞게 신으려면 정사이즈를

편하게 신으려면 한치수 큰 신발을 추천한다.

단지 아래 사이즈표처럼 265 이외에

10mm단위로 사이즈가 있으니

자신의 발사이즈에 가까운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남여공용 남성 여성
한국 미국 한국 미국 한국 미국
230 M4/W6 250 M6 200 W3
240 M5/W7 260 M7 210 W4
250 M6/W8 265 M8 220 W5
260 M7/W9 270 M9 230 W6
265 M8/W10 280 M10 240 W7
270 M9/W11 290 M11 250 W8
280 M10/W12 300 M12    
290 M11        
300 M12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