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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뷰 스토리(fashion review story)

MINE 여성 구스다운 패딩 리뷰

by 고양이 세수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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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INE 여성 구스다운 패딩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소개해드리는 패딩의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검색을 해봤으나

동일한 모델을 찾지 못하여

MINE 구스다운 패딩 디자인/품질에 대한 리뷰 정보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이 패딩은 MINE 여성 패딩으로 스타일 번호는 MN2AA-QOT165W입니다.

저는 직접 입어 본 리뷰를 진행하나

상품의 일반적인 정보 수집을 위해

다양한 검색엔진 사이트에서 위 제품번호를 집요하게 검색했으나

판매중인 동일 모델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하셔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면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물론 제가 검색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쉽게 찾을 수도 있겠다...라는

불안감은 있습니다.)

 

우선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디자인 틀에서

목부분과 주머니, 허리끈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털로 된 부분은 보온성도 높여주고 멋스러움을 더해 주지만

착용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야생 동물 털과 같이 뭉치고 뽑혀 더렵혀진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어쨌든 디자인 면에서 저는 매우 예쁜 패딩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고가이니 디자인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패딩 안쪽에 MINE 브랜드 이름이 있고, 스타일 번호, 판매가격, 사이즈 등이 나와 있습니다.

(물론 저 가격을 모두 주고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Olmetex 라는 표기입니다.

Fine Quality since 1950

MADE IN COMO ITALY

뭐지? 아 이탈리아 좋은 원단을 썼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일반적)

그래서 Olmetex는 뭐지? 텍스이니 섬유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무엇인지 궁금증이 발동하여 찾아봤습니다.

한국어로는 잘 설명되어 있는 사이트는 없고 Olmetex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영문)

 

이 회사는 1954년 이탈리아 COMO라는 지역에서 설립된 섬유회사로 주로 방수 기술 직물에 특성화 되어있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동대문에 있는 원단 제작/가공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사도 길고 전세계 여러 곳에 확장을 하면서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역사가 있는 이탈리아 고급 원단 제작회사의 원단을 사용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소비자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의류브랜드는 판매/마케팅을 통해 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요즘은 원단 자체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가 두드러지면서 스판덱스 등과 같이 원단 브랜드를 마케팅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옷을 입었을 때 피부와 직접 닿는 느낌과 활동성, 통기성 등 원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직접 입고 활동하다가 보면 디자인 보다는 원단이 주는 느낌에 따라

옷을 입을 때 선택하게 되는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그 후부터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팔 소매부분 디테일 사진입니다.

안쪽에는 부드러운 안감이 별도로 처리되어 있어 피부에 닿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외부 면은 사진처럼 얇은 골판지 느낌의 골이 있는 표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질 느낌은 방수처리가 촘촘한 원단이었습니다.

Olmetex가 생산하는 원단이 방수에 강한 배경을 보셨듯이

약한 우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방수 기능이 있는 패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매 안쪽 면에는 사진과 같이 고무밴드로 별도 안감이 붙어 있습니다.

패딩을 착용하는 추운 겨울 기후 특성상 보온이 중요합니다.

패딩의 경우 신체에 밀착하기 보다는 온기를 품은 공기를 많이 보유하는 방식으로 보온을 유지합니다.

반면에 소매나 틈을 통해 들어오는 냉기에는 취약한 면이 있는데

위와 같은 디테일은 보온성을 높여줍니다.

 

 

 

 

정면은 지퍼가 아닌 똑딱이 단추로 개폐를 할 수 있습니다.

패딩은 구스다운이 옷 안쪽에서 부피를 유지할 때 멋이 나기 때문에

지퍼로 열고 닫을 경우 숨이 죽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딩은 단추나 똑딱이 버튼으로 열고 닫아야

멋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똑딱이 버튼으로

구성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지퍼보다는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보시는 것처럼 아이보리 색 처리를 하여 정면을 열고 착용한다고 해도 디테일한 멋을 놓치지 않는

디자인으로 생각됩니다.

 

 

 

 

주머니 부분입니다.

털이 토끼털은 아닌데 강도가 있고 촘촘하게 제작되어 있어

단시간 내 더러워지는 사항은 없을 것 같습니다.(관리가 중요)

 

 

 

 

허리에 매는 끈 부분입니다.

재질은 겉부분의 섬유재질과 동일하고 끝처리는

약간 매트?한 느낌의 금속재질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겉부분과 내부의 원단 구성 차이를 자세히 찍어 봤습니다.

아래쪽이 바깥부분의 재질로 고어텍스와 비슷한 느낌의 재질이었습니다.

 

 

 

목 부분의 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직선으로 길게 뻗은 털이 아니라

곱슬곱슬한 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패딩 뒷모습입니다.

허리라인을 끈으로 조정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릴 수 있습니다.

 

 

 

착용샷 정면입니다.

보기처럼 부피감이 많이 있지는 않아 활동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45도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주머니 부분의 털과 끈을 묶은 포인트가 귀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옆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허리라인이 잘 들어가는 디자인이라 날씬해 보이는 패딩입니다.

 

 

 

 

뒷모습입니다.

 

 

MINE 패딩은 워낙 고가라 구매하실 때 고려할 사항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원단과 디자인, 옷의 기능적인 구성을 중심으로 리뷰해봤습니다.

 

향후 유사한 MINE 구스다운 패딩을 구매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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