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항공 김포-부산 편 비행기 탑승 후기와 타 항공사와의 차이점 비교를 해볼 예정입니다.
요즘 업무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일주일에 비행기를 2회 이상씩 탑승하고 있습니다.
코시국에 비행기 타기 어려워 탑승 패키지까지 생기는 마당에 개인적으로 요즘 인생 최다 횟수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피곤...
때문에 시간대 별로 가격이 제일 저렴한 항공편을 이용하다 보니 마일리지와는 무관하게 다양한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대한항공 비행기 탑승후기와 타 항공사와 다른 점, 차이점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국내선 김포 부산을 이용하는 터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행기를 탈일이 거의 없어 공항풍경만 보셔도 설렐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대한항공 비행기가 들어오고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 있다보면 한강변이 아닌 이상 넓게 뻗은 평지를 보기가 힘든데 널찍한 활주로를 보니 마음이 확 트이네요.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김포공항에서는 사진처럼 비행기까지 통로를 연결시켜 걸어서 탑승할 수 있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해 탑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감상으로는 대형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대한항공, 진에어가 걸어서 탑승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항공사도 통로로 탑승한경우가 많아 무작위인 듯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수속을 할 때 줄 간격도 지켜야 하고 마스크를 잠시 벗어 얼굴을 확인하는 과정도 시간이 더 걸려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옵니다.
최근 김포공항 신분확인 절차 강화로 검색대가 매우 혼잡합니다. 탑승 수속 후 검색대 통과가 늦어져 항공기 탑승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출발 40분 전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완료 후 즉시 검색대를 통과하여 항공기 탑승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카운터 수속 마감 시간은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이며, 항공기 탑승 마감은 항공기 출발 5분 전까지로 제한되오니, 탑승 마감 시간 내에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탑승권(QR코드) 혹은 자동 발급기(KIOSK)를 이용하여 탑승권을 개별 소지해야 하며 현재 2층 수속 카운터는 수하물 전용 카운터이므로 사전에 탑승권 준비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신분증 지참 및 필요한 서류들을 사전에 미리 준비하여 탑승 수속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속 전에 시간은 여유 있게 계획하셔서 공항에 도착하셔야 겠죠?ㅎ
실제로 매번 공항에 갈 때마다 방송으로 마지막 손님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내선이다 보니 긴장도가 떨어져서 일까요?ㅎ
그리고 항공편 가격은 1인당 3만 원에서 최대 7만원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 노선의 감소로 항공기가 국내에 많이 배정되면서 가격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대한항공만의 차별성은 탑승순서배정, 이메일 티켓발송내용, 항공기 내부환경 2가지 입니다.
탑승순서배정
탑승권에 표시된 zone으로 탑승순서를 구분해서 탑승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탑승순서는 첫번째로 모닝캄 회원과 유아동반, 노약자 승객을 먼저 탑승 시킨후 안쪽 조닝 손님부터 순서대로 탑승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 직전 탑승권 최종확인때 바코드로 탑승권을 체크한다는 것입니다.
이메일 e티켓, 모바일티켓 내용
대한항공은 이메일 티켓내용이 타 항공사보다 세부적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여정과 탑승시간, 항공편번호, 기타내용이 매우 세부적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티켓에 탑승게이트가 다른 항공사와 다르게 표시됩니다.
탑승게이트를 미리 알고 있다면 수속장 통과 후 미리 찾아본 게이트 위치로 이동하기가 편리하겠죠?ㅎ
항공기 내부환경은 좌석 앞쪽에 usb를 꽂아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핸드폰 충전을 위해 사용하실 분은 사용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지 c타입, 아이폰 잭은 연결이 안되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항공기 크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좌석 상단부의 수납장이 열렸을 때 높이가 낮아 이마 또는 얼굴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스튜어디스 분들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방송도 나오니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면 됩니다.
추가로 비상구 앞자리는 보통 좋은 자리라는 인식이 많은데 국내선의 경우 안전문 개방 안내와 짐을 발아래 보관할수 없는 점, 비상구 앞자리는 등받이를 눕힐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좌석지정은 부가서비스로 이용하기 쉬운데 탑승시간 24시간 전부터는 무료로 지정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코시국이 잘 지나가고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오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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