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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맛집, 카페 스토리(travel story)

[국내여행] 충남/논산 인근 가볼만한 곳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 후기(정보 포함)

by 고양이 세수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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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논산의 탑정호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탑정호가 어떤 곳인지, 출렁다리 입장료 등 주요 정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탑정호는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저수지로

크기는 전국 7위, 충청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입니다.

둘레 길이만 24km나 되니 규모가 일반적인 저수지보다는 크다는 점을 아시겠죠?

지도

예전부터 논산에 갈 일이 있어 탑정호에는 저녁을 먹거나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가끔 가봤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적한 호숫가에 식당 몇 개 정도 있어 주로 식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가보니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고, 여러 편의시설과 카페 등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탑정호 출렁다리도 생겨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논산시에서도 탑정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앞으로 2,837억원 사업비를 마련하여 투자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더 변모할 것이 예상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사업비


논산시에 따르면 탑정호 출렁다리 사업비는 165억원  입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완공일 및 개통일, 입장료


완공은 2020년 10월 15일로 준공승인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통을 계속 연기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1년 7월 28일 개통하였고 현재 입장료는 개통기념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무료입장입니다.

하지만 논산시 미래사업과에서 추후 공지하는 일자로부터 유료입장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유료 전환 시 입장료 금액은 만19세 이상 성인 3,000원, 만 7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00원, 만 7세 이하 유아는 무료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료로 전환되기 전에 서둘러 방문해 보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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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출렁다리 길이, 폭, 안전성 등



길이는 600m로 양끝 연결부위를 제외하면 596m라고 합니다. 규모로는 아시아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폭은 2.2m로 성인 평균 어깨넓이 기준으로 보면 3명에서 4명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폭입니다.


다리 통로



실제로 걸어보니 동시에 3명 정도가 여유 있게 걸어갈 수 있는 정도의 폭이었습니다.
가는 방향, 오는 방향 1줄씩을 생각하면 1줄 정도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2인 일행이 함께 가거나, 유모차가 있는 경우 추월해서 지나가기에는 신경을 써야 하는 정도의 폭입니다.

출렁다리이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 흔들릴 때마다 불안하기도 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리 위에 있어 안전할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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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5kg기준 5,076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하중을 견디고
풍속 60m/s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지, 풍속이 60m/s정도 되면 다리도 무척 많이 흔들리고 제자리에 내 몸이 그대로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ㅎㅎ


탑정호 출렁다리 휴무일, 이용시간, 출입제한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이며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09:00~18:00,
동절기(11월-2월)는 09:00~17:00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안내문



위 사진처럼 종료시간 20분 전에 입장 마감을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애완동물과 자전거는 출입이 불가하고 유모차는 입장이 가능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출입 시 주의할 사항도 안내중이네요.


입구



입장 전에 코로나19 안심콜 잊지 마시고요!

출렁다리 입구에는 사진처럼 안내책자가 있습니다.

안내 책자에는 탑정호 안내도가 있어 여러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안내도



주차장 위치, 순환버스 정류장 안내, 식당 및 카페 위치 등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어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바닥



한 가지 방문하시기 전에 팁을 알려드리면 위 사진처럼 다리 바닥면이 데크와 철망 형태로 되어있어 구두를 신을 경우 걷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신발은 운동화를 착용해야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바닥을 저렇게 뚫어놓은 이유는 바람길이 잘 통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다리전경



다리 위를 걸어가면서 위쪽을 바라보니 구조물이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산책로 위로 걸으면서 경치를 바라보면 너무 예쁘네요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좋으면 사진이 정말 잘 나올 것 같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중간에는 스카이 가든이 있습니다.

길이가 600미터인 만큼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걸어가기가 힘들 수 있는데 위 스카이 가든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포인트



그리고 둥글게 면적이 넓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데 지나온 다리를 돌아보니 출렁다리가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인증샷을 찍으시려고 한다면 위 사진 각도에서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걷다 보면 이렇게 종점까지 거리가 얼마 남았는지 알려줍니다.




위 동영상처럼 탑정호를 둘러보니 잔잔한 호숫가라 마음도 힐링이 되네요.


휠체어 대여



지나가다가 보니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네요.

수상안전시설



출렁다리 출입구는 북문과 남문이 있는데 위 사진처럼 남문 쪽이 화장실과 각종 카페 등 시설물이 더 많이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시 사고를 대비하여 수상경찰이 보트를 타고 순찰 중이었는데 안전사고는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논산시 홈페이지에 가보면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도 홍보되어 있는데 위 사진처럼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내도



탑정호 관광안내도입니다.
수변데크와 수변생태공원, 화장실 위치 등이 잘 나와있습니다.


4-1주차장



저는 4-1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노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차장 가는길



그리고 위 사진처럼 도보로 언덕을 넘어 5분 정도 걸어가야 북문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인분들과 함께 방문하실 때에는 고려하셔야 합니다.


순환버스 승강장


순환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주변에 가실 일 이 있다면 유료입장 전환 전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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