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해 돼지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밀양돼지국밥 방문 후기입니닷.
경남지역에는 돼지국밥 맛집이 많더라구요~!
저는 경상남도 지역에 연고가 없는 터라 많이 가보지는 못했는데요.
일 때문에 오가며 알게된 김해 밀양돼지국밥에 반했습니다. ㅎㅎ
이미 지역에서는 유명한 돼지국밥 맛집이더라구요.
오늘은 국밥이 맛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름의 기준으로 뽑아봤습니다.
맛포인트는 6가지로 압축해 봤어요.
1. 느끼하지 않은 육수
국밥을 받으면 진하고 뿌연 육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고소하고 걸쭉한 맛이 예상되네요.
한 수저 떠서 입에 후릅 넣었는데...어라?
느끼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몇번을 더 후릅거려도 꿀떡 넘어가네요.
2. 적당히 뜨거운 국물
저는 국물요리를 받으면 약간 긴장을 하는편입니다.
뜨거운 음식은 잘 못먹기 때문인데요.
국물은 따뜻해지는 시간이 길어 더 오래 기다려야하니 배고플때 힘이들죠.
숟가락으로 저어서 식혀본 후, 별 기대없이 아주 조금 국물을 입에 넣었습니다.
근데 뜨겁지 않고 따뜻하네요.
안심하고 허겁지겁 국밥을 즐겼습니다.ㅎㅎ
국밥은 속도가 생명인데 따뜻한국물이 저를 도와주네요^^
먹기 편하다는 점이 음식 맛의 범위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2위로 선정했습니다.
3. 담백한 고기
김해 밀양돼지국밥 고기는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담백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살코기로 되어있어 씹는맛이 좋았습니다.
분명히 따로 삶아 손질한 후 넣은것 같아요.
보통 돼지국밥이 모두 그렇게 만들지만 기름을 세심하게 제거한점을 맛포인트로 꼽았습니다.
4. 짭조름한 겉절이 김치와 부추
1번은 겉절이 김치입니다.
짭조름한 맛이 개인별로 호불호가 있겠지만 국밥과 잘 어우러져 포인트로 선정했습니다.
2번 부추무침은 새콤달콤함이 매력적입니다.
저는 절반은 국밥에 넣어 먹습니다.
그냥 드셔도 입맛이 살아나는 반찬이니 다 넣지는 마세요!
5. 씹히는 맛재미 파채
국밥을 먹다보면 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파 더라구요.
고기는 질겅 파채는 아삭해서 씹는맛이 다채롭습니다.
예전에 부산 서면에서 먹은 국밥은 이렇지 않았는데
돼지 냄새도 전혀 안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6. 따뜻한 숭늉
한국인의 마무리는 누룽지, 숭늉 맞죠?
음식점에서 음식을 다 먹은 후 물을 보통 마십니다.
그동안 생수는 무언가 입안에 여운을 주지않아 아쉬웠는데
숭늉은 고소한 여운맛을 남기고 떠나니 아쉬움이 덜하다고 해야 할까요?ㅎ
입구는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넓지 않으니 주변 주차장을 미리 조사해보시길 권장해요.
메뉴는 수육, 국밥으로 간단합니다.
돼지고기가 뻑뻑할것 같다면 내장이 섞인 섞어국밥을 추천드려요.
손님들이 보통 섞어를 드시는것 같았습니다.
보통 번호표를 뽑을 정도로 붐빕니다.
2시반에 방문했던터라 프리패스 했네요.
그런데도 이렇게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보이는 분들만 12명이네요.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많이 비었네요.
주방 쪽입니다.
분주하게 요리하시고, 서빙하시고, 활력이 넘칩니다.
다시한번 방문해서 김해 밀양돼지국밥에서 한그릇 때리고 싶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내용이 볼만 하셨다면 댓글과 구독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당
'국내여행, 맛집, 카페 스토리(travel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보틀 성수동 : 사진찍기좋고 일찍 오픈하는 카페 (2) | 2022.07.28 |
---|---|
보돌미역 식당 전복미역국 맛집 추천 이유 5가지 (0) | 2022.06.25 |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 맛집] 알바노 브런치카페 마당 이용 후기(파스타, 피자 맛집) (1) | 2022.05.09 |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보내기 좋은 브레드 이발소 토이쿠키 만들기 (4) | 2022.02.22 |
가격부담이 적은 선물용 티백 오설록 바람노래 3입 구매후기 (0) | 2022.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