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기출장이 잦아지면서
소화도 잘 되고
해장용 식사도 되고
건강에도 좋은
미역국 중에서
인상 깊었던
보돌 미역의 미역국 후기를 남겨봅니다.^^
보돌 미역은 추천 이유 5가지!
1. 펄펄 끓는 뚝배기, 뜨끈한 국물
국, 찌개를 먹으러 식당에 간다면
따뜻한 국물을 기대합니다.
뚝배기에 펄펄 끓으면서 나오는 점이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허기진 배, 마음을 보글보글 수증기처럼 날려 보냈습니다.
첫술 뜨기도 전에 뱃속이 뜨끈해집니다.
2. 활전복이 2개나?
보통 미역국 가게에서
전복 미역국을 주문하면
전복을 1개 넣어주는데
여기는 2개다.
가격이 1만 8천 원이라 착하지 못하지만
전복 2개라면 수용 가능하지 않을까?
단, 전국 지점마다 1개 넣어주는 곳도 있다.
나는 서울에서 먹었으니,
그래도 지방은 2개 챙겨주겠지..?
3. 흑미밥
보통 음식점은 밥이 흰쌀밥이다.
찰밥이나 햇 쌀로 짓는다면 흰쌀밥이 맛이 있지만
요즘 잡곡밥을 내어 주시는 식당이 많이 없기에
흑미밥을 추천 이유 1가지에 추가한다.
4. 다진 조개
보돌 미역 식당은 기본으로 조개가 들어간다.
내가 주문한 음식도 전복 조개 미역국이다.
그런데 조개를 통으로 넣지 않고
다져서 끓였다.
그래서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진하다.
조개를 다져 넣은 덕분에 먹기에도 좋다.
사람에 따라 질겅질겅 씹어먹기 불편할 수도 있는 조개지만 보돌 미역의 미역국에서는 걱정 안 해도 되겠다.
5. 부드러운 전복
전복을 식재료로 이용하는 식당을 방문하면
나는 2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첫째, 이빨을 제거해 주는가?
둘째, 전복이 부드러운가?
보돌 미역은 이빨을 제거해주지는 않는다.
두 군데를 가봤지만 모두 그랬다.
그러나 전복만큼은 푸딩처럼 부드럽고
씹기에도 편했다.
한입 베어 물고 조금 놀라 사진을 찍었다.
깨물어 먹은 자국이 있어 순간 고민했지만
솔직한 리뷰를 위해 사진을 찍었다.
외식을 해야 하는데
집밥이 먹고 싶고
국물이 먹고 싶고
소화도 잘 되고
연세가 있는 분을 모셔야 하고
몸에도 좋은 메뉴를 찾는다면
5가지 이유로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국내여행, 맛집, 카페 스토리(travel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동 브런치카페] 서울숲 신규오픈 핫플레이스 야드서울 방문 포인트 3가지 (2) | 2022.08.01 |
---|---|
블루보틀 성수동 : 사진찍기좋고 일찍 오픈하는 카페 (2) | 2022.07.28 |
[김해 돼지국밥 전통 맛집] 밀양돼지국밥 맛포인트 6가지 (10) | 2022.06.14 |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 맛집] 알바노 브런치카페 마당 이용 후기(파스타, 피자 맛집) (1) | 2022.05.09 |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보내기 좋은 브레드 이발소 토이쿠키 만들기 (4) | 2022.02.22 |
댓글